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비 1억 2000만원 투입

▲광양시가 시비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지역 내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15개소에 소규모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사진=광양시)
▲광양시가 시비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지역 내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15개소에 소규모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비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지역 내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15개소에 소규모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을 제외한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15개소를 확정했다.

어린이집 면적 기준에 따라 개소당 4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에 개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월 중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싱크대·새시(창틀) 등 시설 개보수, 놀이터 보수 등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과 직결되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어린이집 소규모 환경개선(개보수)사업을 추진해 2년에 걸쳐 총 33개소의 어린이집에 2억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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