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대변인
박기성, 권오봉 예비후보 컷오프, 권 전 시장 3일 입장 밝힐 예정
여수갑 둔덕동,화정면 편입 경계 조정
여수지역 현행 선거구 유지로 갑, 을 2인 경선…본격적인 공천 선거전 돌입
4·10 총선 선거구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경선 대진표가 최종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29일 국회는 여수시를 현행 갑·을 2곳 선거구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다만 갑 선거구는 인구 미달로 경계 조정 지역으로 분류돼 여수을 둔덕동과 화정면이 편입된다.
이어 1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결과 여수갑과 여수을 선거구를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대변인 간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주 의원과 조계원 대변인은 친명계로 분류된다. 여수갑 박기성 예비후보와 여수을 권오봉 전 여수시장은… 컷오프됐다.
권 전 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 등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권 전 시장 캠프 측은 "권오봉 후보만 빼고 여론조사를 돌릴때 부터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며"대응 논의를 거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호 기자 newstop22@dbltv.com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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