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도의원,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최정필, 이석주, 홍현숙의원 등 7명
"민생 경제 민주주의 위기 극복할 후보 김회재 후보 뿐"
"조계원 후보, 일관성 없는 정치 행보 '윤 정부에 대한 비판 검찰 독재 저지 할 수 있겠나?'"

▲(왼쪽부터)이석주, 이선효, 최무경, 정현주, 홍현숙, 최정필, 김종길 현역 시도의원이 김회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왼쪽부터)이석주, 이선효, 최무경, 정현주, 홍현숙, 최정필, 김종길 현역 시도의원이 김회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현역 시도의원들이 김회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

6일 최무경 도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최정필, 이석주, 홍현숙 시의원 등 7명은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민생 경제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는 김회재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수 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전라선 SRT 및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등 여수시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상대 후보를 검증한 결과 조계원 후보는 국민의힘의 전신 격인 과거 한나라당 보좌관 출신이며, 창조한국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 후보가 어떻게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검찰 독재 저지를 제대로 할 수가 있겠냐"고 날을 세웠다.

의원들은 또 "소위 정치철새라고 불리는 행보로 여러 차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구를 변경하는 등 일관성 없는 정치 행보를 보여 왔다"며 "조계원 후보가 전남 의과대학 여수 대학병원 설립 등 여수시민의 염원과 민주당의 당론에 반하는 주장을 한 사실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기된 의혹과 상대 후보의 지지 선언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이들은 "김회재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과정을 지지했다"라며 "여수시민의 의사와 민주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왔다. 상대 후보의 지지 선언문에서 제기된 공천 관련 의혹은 사실과 다르고 여수시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시도에 불과한다"고 일축했다. 

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검찰 독재 저지는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 김회재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을 견지하고 정치보복과 검찰의 과도한 권력 행사에 맞서 싸워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여수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가 여수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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