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소식 갑,을 시도의원과 지지자 700여명 '성황'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사진=김종호 기자)<br>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사진=김종호 기자)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여수시 망마로 장수빌딩 3층에서 가진 이날 개소식에는 갑,을 시도의원과 지지자 700여명이 오전부터 방문이 이어졌다. 오후3시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선거대책본부 각 조직별 인선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석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여수을 지역구 일부 시도의원들도 개소식에 참석해 원팀을 외쳤다. 

개소식에는 여수갑 주철현 후보도 참석해 조계원 후보에게 격려와 힘을 보탰다. 또 갑,을 시도의원들도 대부분 참석해 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하지만 을지역구 특정 도의원의 경우 행사 진행에 과도한 간섭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줄서기 모양새로 비쳐 눈총을 사기도 했다.  

조계원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선거로 민주당이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며 "하나된 여수를 위해 갈등을 넘어서 지역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앞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수을 선거는 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정권심판론과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지역발전과 인물론 구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3일 조계원 후보 개소식에 여수을 지역구 시도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종호 기자)<br>
▲23일 조계원 후보 개소식에 여수을 지역구 시도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종호 기자)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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