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휴엔·(주)휴켐스 김동채 대표와 (주)대도엔지니어링 박종환 대표, 창조기업(주) 유용균 대표 등 3인을 올해 하반기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인들은 경제 침체 속에서 경영여건의 안정화로 생산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인들이다.

(주)휴엔․(주)휴켐스 김동채대표는 여수경영인협회장을 비롯한 여수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Oh! Yeosu 4대 시민운동, 박람회 입장권 구매, 기업동참 유도를 통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등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주)대도엔지니어링 박종환 대표는 여수 교육발전기금에 5,000만원을 기부해 글로벌 인재육성과 감성․예술교육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창조기업(주) 유용균 대표 여수산단 건설업협의회 총무이자 교섭대표로서 매년 임․단협 교섭활동에 앞장섰으며, 최근 2년 연속 무분규 타결로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자랑스런 기업인’은 여수시가 지역 내 성실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지역 기업 가운데 설립이 3년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객관적으로 공적이 인정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기업인’ 표창에 이어 재원산업(주) 심장섭 대표이사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공 중소기업인 12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표창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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