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무료검진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전후해 결핵예방주간(21일 ~ 29일/9일간)을 지정, 결핵의 조기발견과 조기퇴치에 앞장선다는 것.

또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진남시장(학동 소재)일원에서 무료결핵검진(가슴X-ray촬영, 객담 검사)과 건강검진(혈압, 당뇨검사), 체지방, 골밀도검사를 실시해 바로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결핵협회와 목포결핵병원, 전라남도 결핵관리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홍보캠페인 등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섹소폰 연주 등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진결과 이상자는 보건소 및 병의원 등록,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전염력을 차단하고 완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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