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겨울철 인플루엔자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감염으로 인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시보건소는 기침, 목 통증, 콧물 등 인플루엔자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공중 집합장소 방문 등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