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가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여수시보건소는 올해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1만911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화요일 고혈압 교육을, 목·금요일에는 당뇨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여수시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식단 및 영양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건강걷기대회, 공개강좌, 영양첫걸음강좌 등도 병행한다.

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앞으로 3개월 간 관리기간을 거쳐 체지방 측정, 요염분 검사 등 건강개선 여부를 확인해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보건소는 혈관 튼튼 건강걷기 대회, 만성질환관리 8단계 교육 등 각종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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