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스마트음식점 지역사업자를 모집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스마트음식점으로 가입되면 '여수엔' 내에 음식점 정보가 무료로 등록되며, 맛집으로 검색돼 주변 맛집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또 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음식점 홍보 효과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내년도 정부 지원 예산 8억6천만원이 삭감된 가운데 정기명 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에 나섰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11일 정 시장은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달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만·박상혁 의원 등을 만났다.정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또 소병
매일 출, 퇴근 시간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피켓을 들고 시민을 맞이하는 이가 있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그가 들고 있는 1인시위용 피켓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이 바래지고 있다.그가 서 있던 시간도 어느덧 7개월. 처음 거리에서 시간 동안 그를 접한 시민들은 "정치인이 다 그럴 듯이 며칠 뒤엔 보이지 않겠지" 하는 생각의 변화가 엿보인다. 그의 가식 없는 진정성에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사실 조 부대변인은 이재명 당 대표와 연결고리 외에는 특별하게 어필할 수 있는 구석은
전라남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기본설계비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문화재청이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마한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지휘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여러 지역
전남 여수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 방류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시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여수시 해양경찰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유통하는 관내 36개 취급 업소를 추석 전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또 수산물 방사능 대응 T/F팀과 시 자체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1
전남 여수시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의회가 5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1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여수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은 개원식에 참석해 청소년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청소년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은 후 의장 및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등 지방의회와 동일한 절차를 거쳤다.이날 선거로 김윤지(여수여중·2년) 학생
장흥에 전남 최초 국립묘지인 '전남권 국립호국원'이 들어선다.11일 도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전남도가 제안한 장흥과 신안 등 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남권 국립묘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10일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확정했다.그동안 전남지역 국가유공자는 지역에 국립묘지가 없어 사망 후 국립임실호국원 등 다른 지역에 안장하게 돼 고령의 유가족이 최대 6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런 가운데 전남·광주 어디서든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요건을 갖춘 장흥이 전남권 국립호국원 부지로 확정, 유가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공간정비사업 2023년 3차 공모에 담양 삼만지구, 해남 금호지구가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8일 도에 따르면 농촌 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마을 인근의 공장, 빈집, 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주거·서비스·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등 공간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 전남도는 10개 시군 11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1천 357억 원 중 국비 678억 원을 확보했다.담양 삼만지구는 악취로 인근 고대실마을 등 4개 마을과 산업단지에서 민원이 빈번했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7일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20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통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그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했던 정 시장이 대민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내부 직원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시장과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시청을 벗어나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참석 공무원은 법 테두리 내에서 해결 어려운 민원인의 요구 등에 대한 대
전라남도의회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특위 위원장에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 부위원장에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전무후무한 해양 핵오염과 수산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강정일 위원장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누구도 안전을
전라남도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전남도는 8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경남도, 여수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기후, 환경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다.특히 올해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최
전남 여수시의회 6일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결혼이민자 등 고향방문 지원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최정필‧김채경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결혼이민자,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지역 결혼이민자들이 고향방문을 하는데 어려움에 봉착되어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시정부 여성가족과 및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의 다문화가족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7일부터 4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6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국제 대회와 국내외 안전운전 교육이 함께하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전 트랙(F1트랙·상설트랙·제2트랙·드라이빙 센터)을 활용한다.7일부터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문 라이딩 교육이다. 입문자
전남 여수시가 청년 기본조례의 청년나이를 18세~45세로 확대하고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의 연령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나이를 기존 19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이로써 지난 8월 말 기준 여수시 청년 인구는 기존 6만 1천 300여 명(전체 인구 대비 22.5%)에서 8만 6천 600(31.8%)여 명으로 2만 5천 300여 명이 늘어났다.연령 범위 확대에 따라 여수시 경제·사회 인
전남 여수 웅천지구 택지개발 과정에서 빚어진 수백억 원대 정산금 반환소송 패소의 책임이 전적으로 여수시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여수시가 업체와 맺은 협약서가 8차례나 변경되면서 소송에서 질 수 밖에 없는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조목조목 따졌다.여수시는 지난 2007년 12월 선수분양자인 ㈜여수복합신도시개발과 최초 사업계약서 체결 이후 8번에 걸쳐 계약서 내용을 변경했다.이 과정에서 당초 택지 감정평가였
여순사건 10.19를 콘텐츠화해 ‘다크투어리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은 주장하고 시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다크투어리즘은 재해나 역사적 참상의 극복으로, 시공간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알려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특별한 여행을 말한다.민덕희 의원은 여순사건 10.19 이후 74년이 흐른 지금의 여수는 그 아픔들을 떨치고 일어나,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수세계 박람회를 당당히 치뤘고, 해양수산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났다고
전남 순천시가 2024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5일 시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생태, 문화, 경제, 정주 등 4개 분야에 대한 부서 융복합 보고로 진행돼 `25년 지역특화 국비 발굴 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시는 지난달 18일에 시의 미래 비전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람회 전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국소별 토론과 숙의를 거쳐 마
전라남도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비 747억 원을 확보해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5일 도에 따르면 반영 사업으로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및 산업 지원, 에너지 복지, 인력 양성 등 에너지 분야에 시급한 사업으로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너지 분야 기반시설 확충의 경우 ▲소재-소자-모듈-시스템 간 일련의 공정기술을 체계화한 실행기술 개발로 사업화를 조기 지원할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56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전남 여수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과 시민참여 소통시정 운영을 위해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 규제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공모분야는 ▲시민안전·복지 향상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규제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 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59
전남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그리고 파도소리' 기획전이 열린다.5일 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여수가 지닌 바다의 모습과 인간 내면을 빗대어 보는 국내 중견작가 6인(박미경·송수미·신수정·유경희·이민하·조수진)의 회화·설치·공예 등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시각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 점이 공개돼 주목을 끈다.전시는 바다가 인간 심상을 비추는 거대한 창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로부터 시작된다.초로에 서있는 중견작가 6명을 초대해 창작자로서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