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난 30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 상황극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선서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군은 올해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43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 77.8%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 상여금을 지급하고, 휴무 실시 업체는 작년 94.3%에 비해 소폭 감소한 85.2%로 나타났다.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설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85.2%의 업체가 '실시', 14.8%의 업체가 '미실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휴무실시 비율 94.3%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응답률은 29.0%.설 연휴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
전남 여수경찰서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 측이 고발한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 유포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30일 여수경찰서는 여수을 선거구 김회재 의원 캠프 관계자와 여수갑 선거구 이용주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발장이 접수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지능범죄수사팀에 배당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먼저 주 의원 보좌관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 내용을 확인해 혐의 여부를 따져본 뒤 피고발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전남 광양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장려 보건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5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분야 지방정부발전기획단 자문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2명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굴된 안건에 대한 설명과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사업 발굴 안건으로는 산모의 출산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난임부부지원과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실질적인 지원 등 안정된 양육 환경 조성이 주요 내용이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
전남 광양시가 26일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한 신규 대형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2025년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총 198건, 2653억원(총사업비 2조2129억원) 규모로 신규사업 60건 287억 원, 계속사업 138건 23
전남 고흥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에서 월 100만원, 50만원으로 인상된다.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원, 넷째~ 1440만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원) ▲돌맞이 축하금(50만원) ▲청년부부 아이 안심 용품(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131억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전남 여수시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재난위
전남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 제8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차 서류 합격자 51명과 음식 품평회를 갖고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등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이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은 요리과정과 완성품에 대한 요리 맛, 창의성,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전남 광양시가 시청 접견실에서 평일 야간시간대와 휴일 소아 경증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 병원 유치·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중동 소재 다나소아과의원 김도균 대표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서명했다.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모를 추진했다.하지만 인력난 등으로 지원 의료기관이 없어 이에 시는 빠른
여수국가산단 일부 업체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단속 결과 무더기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 정도가 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29일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는 지난해 여수시 관할 산단지역 기타기초유기화학물질, 석유정제물질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54곳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7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기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한 A업체는 사용중지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변경신고 미이행과 운영일지 미작성 42곳,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8곳,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를 강행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된 주민간담회가 파행됐다.이날 여수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여수시와 주민, 시공사가 협의를 위해 개최됐다. 하지만 상호간 고성을 주고 받고 감정이 대립되면서 얼굴을 붉혔다. 당분간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제작=유승완 대학생 인턴기자
전남 광양시가 25일 광양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광양 교육발전과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력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참여 기관의 역량과 자원 활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남 광양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꿈꾸는 청년농업인과 함께 광양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의논하고 초기 시설 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한 '광양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간담회에는 전남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생과 현재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하는 청년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임대형 스마트팜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농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자재비, 인건비
전남 여수시가 26일 설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건·진료 ▲도로관리·교통수속 ▲재난·안전 ▲주민생활불편 해소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 처리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고강도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우선 시는 국소단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440여명의 7개 반을 편성,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서 여수 죽림1지구 내 우리초등학교(가칭) 신설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초등학교 설립은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4900세대 건립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와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전 기획, 설계 공모, 시설 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교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우리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 시 초등학교 학급 19개, 유치원 학급 1개가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학급 수는 초등학교 31개, 유치
전남 고흥군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스마트 벌통'은 벌통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술이다.군은 지난해 9월 청년농이 입주한 청년임대 온실 A동 한 구역에 스마트 벌통을 설치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토마토 생산량이 12%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이경용 박사의 효율적인 화분 매개벌 이용 기술 교육이 더해져 생산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
해양경찰교육원이 26일 제9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대강당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여성수 교육원장,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위로 임용되는 간부후보생 20명(남 16명·여 4명)은 지난해 1월 28일 입교해 52주 동안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해양경비, 수색구조, 정보수사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모두 마쳤다.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증서, 상장·임명장수여, 계급장 부착, 복무 선서,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수석 임용자에게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5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관상어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관상어 산업의 육성과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최동익 의원은 "관상어 산업은 국내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2025년까지 약 6천5백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반려 생물 관련 분야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 수입에
전남 여수소방서가 25일 저녁 10시경 소호동 동동다리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서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동동다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 도착 상황은 인근 관광객이 구명환으로 구조를 시도 중인 상황이었다.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한 즉시 수난구조 장비를 장착 후 바다에 입수하여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여수119구조대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현장에서 관광객의 적절한 대처와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유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