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 접수했고 전남에서는 목포·순천·나주시, 보성·화순·강진군 등 6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순천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 광주시와 과천시, 강원 춘
전남 여수시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취약시설 중점 관리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붕괴 사고 발생이 높이 급경사지 92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등 총 95개소로 구조물의 균열·침하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
전남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도비를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특히 '통근버스 스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9960㎡, 연면적 2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지난달 한 40대 남성이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다 2차 사고로 숨진 고인이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통신 설비 기사였던 고 곽한길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경 일을 마치고 1.5톤 화물차를 끌고 귀가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옆으로 넘어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다른 차량들은 사고를 목격하고도 그냥 지나쳤지만 곽씨는 차량을 세우고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돕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6톤 화물차가 사고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의 비위행위를 심의하는 윤리특별위원회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여수시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앞두고 비위의원의 강력한 징계와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지난 23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그동안 현행법 위반으로 최종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비위 행위를 하더라도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상 '제명'을 할 수 없었다.위원회는 각
여수환경운동연합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이날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보이지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4·10 총선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전남 여수시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구에 민원업무 지원을 위한 죽림출장소와 다양한 보건의료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구성된 복합 건물이다.시는 지난 2022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여원을 확보하고 소라면 죽림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25㎡에 지하1층 및 지상4층 규모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최근 건축설계 추진을 위해 공고를 진행
전남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5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까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팅을 거친 후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거점으로 순천시 전역으
전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성장 발전을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한다.위기청소년은 개인 및 환경적 위험에 노출되어 행동적, 심리적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적절한 개입이 없이는 정상적 발달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여수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발굴·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의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교통봉사대, 병의원, 약국,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역점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 결과 총 2456명을 발굴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록 지사,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2명,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훈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도는 지난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해 80명을 서훈 신청한데 이어 이번 2단계에선 '1895년 을미의병부터
여수시 공공기관 유치한다면서 여수해양연구센터 사천시 이전 "떠나도 상관없다" 방관경남 사천시에서 10여 년 전 여수시로 이전한 국립공원연구원 여수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의 대응 미흡으로 또 다시 사천으로 이전될 상황에 놓여있다.더욱이 여수시가 국가,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두고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내 해양·수산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1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5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전반기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전반기 활동을 점검과 성과를 발표했다. 5일 환경복지위에 따르면 전반기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고 4일 밝혔다.시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
전남 여수시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진자미(秦者味)선생'을 선정했다.'진자미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또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진자미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2월에는 여수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이 4일 조계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강정희·주연창 전 도의원, 주재현·문갑태 현 시의원, 고희권·정경철 전 시의원 등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년 여가 넘는 시간동안 쌍봉사거리 1인시위를 통해 시대과제인 검찰 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에 앞장 설 것을 요구하며 민주공화국의 가치회복을 위해 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은 "지난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경선기회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화가 되야 한다. 하지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MCA 총장, 문영수 전남대 교수 , 김종호 뉴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을 선언했던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3·1절이 올해로 제105주년을 맞이했다.전남 여수지역은 1904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거문도에 해저전선과 무선 전신소를 설치하면서 1908년 당시 약 30여 명의 일본인이 거주했다. 1908년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어업권을 인정 받게 됐다. 1912년 여수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100가구로 일본인 사회가 새롭게 형성됐다.1919년 일제의 무단통치는 민족·사회·경제적으로 심화했다.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교육방침에 관한 법령인 '조선교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