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지난 9월부터 아이스팩 분리수거 재사용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20여 명의 회원들은 아이스팩 분리수거 사업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상인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지난달 8일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달 22일에도 신기주공 3차 아파트와 각 회원의 가정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100여 개를 세척해 신기제일시장에 위치한 에덴김치 등 4개 업소에 전달했다.시전동 새마을협의회 정광조 회장과 박옥자 부녀회장은 “평소 쉽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분리수거해 자원도
전남 여수시 율촌 반월마을 해안가에 주민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밭이 만들어졌다.‘반월마을 해안가 꽃밭 조성’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해안가에 방치된 노후 폐어선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이와 더불어 최근 수변광장 바닥면을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밝은 색깔로 도색하면서 마을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만들었다.박석순 반월마을 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에서 이웃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면서 “2~3
전남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가 지난 19일 삼일동 신덕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은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해안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목재와 어업과정에서 발생한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했다.이기전 협의회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
전남 곡성군은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강빛마을, 압록유원지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코로나19가 인간에게 찾아와 건넨 절망적인 첫 인사와, 팬데믹 종식 의미의 인사가 담긴 '헬로(Hello)?, 굿바이!'다.한국을 포함 6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해 곡성지역의 환경에 기반한 실험적 무대를 펼친다. 또 26개국 38명의 예술가가 비대면으로 참여해 천혜의 자연환경이 드리워진 거대한 강의 품 안에서 미래의 예술을 이야기한다.30일 개막 특별프로젝트는
23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호텔에서 건물 외부정비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광주 업체의 파견근로자인 A 씨는 이날 호텔 네온사인 전광판 정비 작업을 위해 12층에서 일하던 중 5층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 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낮 12시 5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전광판 정비 작업을 하던 A 씨가 아래로 추락한 경위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전남 여수시 여자도 인근 해상에서 9t톤급 꼬막 양식장 관리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여수시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방 약 3km 해상에서 9톤급 양식장 관리선 A 호에서 승선원 B 씨가 작업 중 사람이 해상으로 떨어졌다며 112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항공기를 신고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보냈다. 확인 결과 양식장 관리선 A 호 선박 안에서 휴대폰 1개를 발견, 신고자 번호랑 동일
전남 여수시 웅천의 요트정박장에서 잠수 관련 자격이나 면허, 경험, 기능이 없는데도 따개비 제거 작업을 위해 잠수 작업을 하다 숨진 실습 고교생 故 홍정운 군(18) 사고를 계기로 ‘현장실습제도 폐지, 안전한 현장실습 보장’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교육부가 현장실습업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2019년 1월 이후 현장실습생의 산업재해는 중상 7건을 포함해 모두 1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직업계고 주요 정책 현황과 개선방향’ 자료집에 따르면 2016년 21건, 2017년 15건
전남 구례군과 여순사건 구례유족회는 22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제73주년 여순 10·19사건 위령제를 열었다. 희생자 유가족과 김순호 구례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김영훈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위령제, 2부 추모식으로 진행했다.유족들은 여순사건 희생자 넋을 위로하고 포용과 화합을 다지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례군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내년 1월 시행에 따라 본격적인 진상조사와 여순사건 위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규종 구례유족회장은 "특별법이 통과되기
전남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은숙·유종율)가 21일 여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여서동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회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직접 만든 나박김치와 호박죽을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청·장년 1인 세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53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여서동 새마을부녀회 고은숙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우리가 만든 반찬을 받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관내 이웃들의 결식 제로화
전남 여수시 서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오심)가 21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강동 부녀회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문오심 부녀회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버무린 고추장으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서강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뿐 아니라 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전남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조)가 지난 20일 남산공원 조성지에 수국단지를 조성했다.이날 행사에는 대교동 주민자치위언회 회원 및 자생단체 50여 명이 함께했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1일과 12일에도 남산공원 조성지 1500㎡에 잡초 제거, 땅 고르기, 거름주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정광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지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이 20일 안도마을에 지어진 ‘더원희망하우스 2호점’ 현판식을 열고 저소득층 가구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했다.더원희망하우스는 더원종합건설(주)의 후원과 지역민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남면 자체 복지사업이다.이번 더원희망하우스는 지난해 10월 남면 연도마을 독거노인세대 주택 개보수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안도마을 수집벽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의 주택 내부는 폐지와 폐가전제품, 술병 등으로 쓰레기장을 연상케 했다.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더원종합건설 우정욱 대표이사
전남 여수 도성마을의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안전 드림팀’이 출동했다.시는 21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를 비롯한 4개 협약기관과 함께 율촌면 도성마을에 ‘안전 드림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8월 업무 협약을 맺은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한국KPS 여수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여수시노인복지관 6개 기관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율촌면 도성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등 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2개조로 나눠 가정
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추모 행사 중 여수시가 지원한 행사 비용이 특정 행사에 편중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추모 행사 중 주요행사는 특별법 시행령 마련을 위한 토론회, 합동 추념식, 여순사건 기념관 개소식, 강종열 화백 전시회, 1948 ‘침묵’ 오페라 공연 등이 진행됐다.이중 시는 부대행사로 제73주년 합동 추념식 3500만원, 강종열 화백 전시회 5000만원, 박금만 화가 전시회 350만원 등 총 8500만원의 예산을 지출했다.부대행사 예산 절반 이상은 강종렬 화백 개인 전시회에 집행됐다. 강 화
전남 구례군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 도시민이 4,000여 명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주택 구입 및 창업 등 꾸준한 지원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군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9년 동안 총 2,831가구 4,001명이 구례로 귀농·귀촌했다. 이는 관내 8개 읍면 중 3개 면(문척면 1,270명·간전면 1,492명·용방면 1,453명) 인구와 맞먹는 수다.연도별 유입한 귀농·귀촌인은 2013년 360명, 2014년 336명,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김도균)은 ‘2021년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마음치유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GS칼텍스와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전남동부지역협의회는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 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목표 고도인 700㎞에는 도달했으나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최종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정부는 완전한 발사 성공을 위해 내년에 재도전한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가진 누리호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발사한 누리호의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됐다"고 말했다. 다만 "위성 모사체가 700㎞의 고도 목표에는 도달했으나 모사체가 초당 7.5㎞의 목표 속도에는 미치지 못해 지구
잠수 관련 자격이나 면허, 경험, 기능이 없는 현장 실습생에게 따개비 작업을 위해 잠수를 시켜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를 받는 요트업체 대표 A(48)씨가 21일 구속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42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 선착장에서 여수해양과학고 3학년 홍정운(18) 군에게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떼어내라며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가 20일 여수시 삼일동·묘도동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2020년 호남발전본부 및 협력사의 공동무재해 달성’을 기념해 마스크 5000장과 파스 900매를 전달했다.신상두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본부 본부장은 “삼일동‧묘도동 주민 분들의 이해와 관심 덕분에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는 매년 명절맞이 경로당 어르신 과일 선물과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후원, 저
국제와이즈맨 여수동백클럽(회장 이일두)이 지난 17일 국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이날 연탄 배달 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국제와이즈맨의 정신에 따라 동절기를 앞두고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진행했다. 특히 와이즈맨클럽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손길을 건넸다.김영현 국동장은 “국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공서비스 외에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30일에는 국제와이즈맨 한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