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지부장 "윤 정부 탄압에 민주노총 더 강고해져"
"시민이 대부분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목소리가 반영 안 돼"
"노동자를 위한 시의원, 노동자를 위한 법 만들어져야 해"

 

윤석열 정부와 정치적 대립각으로 날이 서 있는 노동계의 앞날이 순탄치 만을 않을 전망이다.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노동계의 중심축인 민주노총. 최관식 여수시지부장(52)을 만나 최근 여수지역 노동계 상황과 향후 전망을 들어봤다. 

최 지부장은 "노동자가 차별 없이 생명과 안전이 우선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곳이 아닌 노동하기 좋은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지난 9일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현재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여수 지역에서 노동단체로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여수지역 노동단체 중에 규모가 큰 노동단체이다. 그렇다 보니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의 노동문제뿐만 아니라, 아직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기도 하고, 임금체불과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여수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도시로 여수경제활동 인구의 10%가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자연스럽게 여수에서 노동계의 대표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여수산단의 안전문제는 시민들의 안전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여수의 많은 지역단체,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자주 소통하고 연대협력하고 있다."

”한국의 노동자 중에 노동조합에 가입된 사람들은 채 20%가 안 된다. 조직률이 이렇다 보니, 임금체불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산재 사고를 당하거나, 일하다 얻은 질병 등 이걸 개인이 해결할 방법이 없어 우리 노동조합을 찾아오면 도움을 드리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에 많은 산별 노조가 있는데 여수 지역의 상황은 어떤지.

“여수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0개 산별 가맹조직 소속 60개 단위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조합원 수는 2만여 명 된다.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어 다수의 인원이 산단에 근무하고 있다.”

”석유화학 공장의 정규직 노조 20개, 사내하청비정규직노조가 6개 있다. 노동조합 숫자는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가 제일 많지만, 조합원은 건설노동자들이 더 많다.“ ”플랜트 건설노동자들이 1만 명이 넘고, 토목건축노동자, 건설기계노동자들도 많다. 산단 화물 운송을 맡은 화물연대 조합원도 1000여 명이 넘는다.“

“산단을 벗어나서도 여수시청과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 택배 노동자와 대리운전노동자, 버스와 우체국, 교육청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전교조 교사와 여수MBC 언론노동자까지 민주노총 조합원이 없는 곳이 거의 없다.” “요즘은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 웬만한 곳에는 노동조합이 다 있다.”

▲최 지부장은 노동 운동에 뛰어든 배경으로 “노동은 저에게 운명과도 같다. 저는 명지대 91학번으로 제 대학 동기 중 ‘강경대’ 열사라고 1991년 백골단 무차별 폭행에 파이프에 맞아 사망한 대학 동기가 있다.” “당시 저도 같은 공간에 있었다. 사회에 대한 고민과 소수의 기득권층이 절대다수의 일반 국민을 지배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으로 저는 노동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결심을 했다. 대부분 국민이 노동자였으니까요.” (사진=오지선 기자) 
▲최 지부장은 노동 운동에 뛰어든 배경으로 “노동은 저에게 운명과도 같다. 저는 명지대 91학번으로 제 대학 동기 중 ‘강경대’ 열사라고 1991년 백골단 무차별 폭행에 파이프에 맞아 사망한 대학 동기가 있다.” “당시 저도 같은 공간에 있었다. 사회에 대한 고민과 소수의 기득권층이 절대다수의 일반 국민을 지배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으로 저는 노동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결심을 했다. 대부분 국민이 노동자였으니까요.” (사진=오지선 기자) 

▶노동자들이 민주노총을 선택하는 이유는.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긴다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이 든다.” “전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기 쉽지 않다. 전체 과정들을 같이 힘을 모아 풀어가는 힘이 민주노총에 있다. 노동자들이 힘이 들 때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곳 그곳이 여기라고 생각한다.”

“최근 과적, 과로, 과속을 막아보자는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절실한 외침도 거부당했다.” “하루 10시간이 넘어가는 장시간 노동에 수십 명이 과로사로 쓰러지는 비극을 막아보자는 택배 노동자들도 임금을 포기하고 투쟁하고 나서야 그나마 공짜노동이던 분류작업에서 벗어났다.” “여수시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몇 달을 출근선전전을 하며 단체협약을 맺기 위해 투쟁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회사는 민주노총을 싫어하죠. 그렇지만 노동자들은 민주노총을 선호한다. 노동자가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하지 않으면 사측이 알아서 거저 주는 일은 단 1도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노동자를 대신해서 목소리를 높인다는 게 절대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 노동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노동은 저에게 운명과도 같다. 저는 명지대 91학번으로 제 대학 동기 중 ‘강경대’ 열사라고 1991년 백골단 무차별 폭행에 파이프에 맞아 사망한 대학 동기가 있다.” “당시 저도 같은 공간에 있었다. 사회에 대한 고민과 소수의 기득권층이 절대다수의 일반 국민을 지배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으로 저는 노동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결심을 했다. 대부분 국민이 노동자였으니까요.”

“스스로 노동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해 여수국가산단에 조그만 생산업체에 들어갔다. 밸브가 고장 나 황산이 솟구칠 때 밸브를 잠그라며 우비와 우산을 주는 사장 밑에서 일하기도 했다. 물만 닿아도 폭발하는 물질을 우산으로 막고, 우비를 입고, 고무장갑을 끼고 밸브를 잠그는 수밖에 없었다. 전자 제어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직접 가서 잠가야 하니, 맨몸으로 잠갔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일을 했었다.”

“석유화학 공장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할 때는 시커먼 카본가루가 싫어서 하얀 파우더 가루를 포장하는 회사를 옮기면서 일하기도 했다. 그때 여수 지역의 노조 간부들이 주축이던 한 노동단체에서 여수산단 비정규직노조를 만들어야겠다는 구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당시 사내하청 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플랜트 건설현장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건설현장에 들어간 지 거의 10년 만에 민주노총 간부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 현장에서 일도 배웠지만, 플랜트 건설노조 선배 간부들에게서 노동조합도 많이 배운 셈이죠. 그렇게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사무처장으로 2년, 전국 플랜트 건설노조 사무처장으로 서울에서 3년을 보냈다. 다시 여수로 내려와서 2021년부터 여수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이다.”

“노동자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삶이 민주노총 여수시 지부를 이끌어 간다는 게 아마 여수시 노동자들한테는 참 좋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수시지부장으로 당선되고 2년이 지난 지금 여수시지부의 변화와 추진하는 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목표는.

“여수가 노동자들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것이 가장 못마땅하다. 노동자가 경제 인구의 10%이고 2만 명이 넘은 시민들, 3인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조합원만 하더라도 6만 명이다.”

“여수시에서 노동자들 이야기는 어디서든 찾아볼 수 없다. 문화관광, 산단, 수산이야기 중 노동은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수시 행정이나 여수시 전체가 기업에 의지하는 것이 큰 것이 외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적으로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내지 않고 다른 지역단체들과 소통하고 부족한 점들을 이야기하는 데도 불편한 사람들은 시민들이다.”

“처음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소리칠 때 시민들이 제일 불편해했다. 출근 시간 혹은 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많으므로 저희는 거리로 나갔다. 원성을 들어야 하는 것 또한 맞다.” “노동자들을 이해해달라고 좀 선전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 지역단체들에도 힘을 실어달라 노력도 많이 했다.”

“2021년도 남해화학 비정규직 집단해고가 있었다. 2년마다 반복이 되다 두 달 가까이 싸워 다시 회사에 들어가는 거로 마무리됐다.” “시내 하청 다니는 사람들이 50일 동안 월급을 포기하며, 다시 그 공장에 들어가겠다고 싸우고 있다. 부당한 일들이 시민들한테 알려지고, 호응만 해주면 문제는 훨씬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회사에서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투쟁을 시작했다. 시민들께서 양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라 하면 이전과는 다르게 오히려 손뼉을 쳐주면 한다.”

“노동자들은 노동현장에서 먹고살기 바쁩니다. 현장에 가서 일하고 노동조합 일이 있으면 노동조합 일을 하고, 집에 와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라요.” “저의 목표로는 민주노총 조합원의 여수시의회 입성에 실패했다. 언젠가는 여수에서도 노동자를 위한 시의원이 탄생할 것이다. 남은 임기 동안 그렇게 될 수 있는 토대를 단단히 다져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차별 대우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여수시에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여수시와 도시관리공단의 변화는 없는지.

“민주노총 소속 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들이 매일 시청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하고 있다. 노력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한 이후 언론이 어떤 기사를 내고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변화는 크게 없는 것 같다.”

▲최 지부장은 “여수가 노동자들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것이 가장 못마땅하다"고 지적한다.  (사진=오지선 기자)
▲최 지부장은 “여수가 노동자들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것이 가장 못마땅하다"고 지적한다.  (사진=오지선 기자)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새 이사장님은 조직을 아직 장악하진 못했단 생각이 든다. 정치인이라고 해서 다 비전문가는 아니고 훨씬 더 잘할 수도 있는 거고 노동조합의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의 힘을 뭔가 하려고 하는 게 정치인으로 좋은 시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민주노조에 대한 배제로 들린다.”

“뉴스탑전남에서 대형폐기물 처리운반 차량 불법운전 연수 동영상 유출 기사가 보도됐다. 환경미화원들이 뛰어가면서 청소하는 것보다 차 운전하기를 굉장히 원해 한다. 일도 편하고, 쉬는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서 쉴 수 있고 임금도 더 높다. 그러니 그 안에서 승진이나 마찬가지이다.”

“타 노조에서 연습을 시켜주는 거예요. 정해진 차를 가지고 정해진 곳에서 이미 해본 사람들이 가르쳐주면 시험 보면 합격 될 확률이 더 높겠죠. 이런 것들이 사실은 유인이고 회유이다. 공단이  방조 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에 대해 지부장이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한지.

“윤석열 정부는 이미 후보 시절부터 노동이라는 단어는 안중에도 없었다. 당선되고 나면 전면적인 친재벌 반노동 정책으로 일관하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그동안 재벌과 기득권이 만들어온 온갖 불평등과 부정부패를 노조 탓으로 돌리고 있다.”

“단적인 예로 지금까지 재벌들이 건설회사를 통해 불법적으로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 비자금을 권력 로비에 사용하며 모든 부를 축적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장시간 고강도 노동으로 내몰고 착취한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건설노조가 아파트 원가를 높였다며 건설노조를 때려잡겠다 한다.” “민주노총 총연맹 사무실을 국정원이 압수수색을 했다. 노동자를 적으로 만들고 성공한 권력은 없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그들이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노동자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정부의 이같은 노동정책으로 인해 여수시지부에는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윤석열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더 단단히 뭉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노조를 없애서 노동자들을 무장해제 시키겠다고 달려드는 권력에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다.” “수많은 노동자가 목숨을 버리고 감옥에 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만들어온 만큼 여수의 노동자들도 민주노총을 사수하는 결의를 높이고 있다.”

▶여수산단에서 대기업 중 민주노총을 소속 노조를 귀족노조라는 시선도 있다. 

“민주노총은 귀족노조라는 이야기는 재벌과 기득권층이 만들어온 프레임에 불과하다. 허상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이 정규직 숫자를 넘어선 지 오래다. 민주노총의 투쟁에 앞장서는 노동자들도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다. 민주노총 위원장도 비정규직 노동자잖아요? 저도 정규직을 해본 적이 없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해도 민주노총은 귀족노조라 하고, 사내하청노동자들이 투쟁해도 귀족노조라 한다 한마디로 ‘묻지 마 귀족노조’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좀 높다고 해서 다 귀족이 아니다. 기간제법, 정리해고제 만들어서 정규직 일자리 줄이고 다 비정규직 만들어놓고, 너희들은 정규직이니까 귀족노조다. 이건 말이 안 된다.”

“여수가 기업 하기 좋다는 것은 낡은 사고다. 이제까지 그런 마인드로 살았다. 여수는 대부분이 노동자이다. 기업하기만 좋아서는 안 되고 기업도 하기 좋고 노동도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
▲최 지부장은 “여수가 기업 하기 좋다는 것은 낡은 사고다. 이제까지 그런 마인드로 살았다. 여수는 대부분이 노동자이다. 기업하기만 좋아서는 안 되고 기업도 하기 좋고 노동도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사진=오지선 기자)

“귀족노조가 왜 생겼냐 하면 기간제법을 만들고 정리해고제를 만들면서 정규직을 고용하기가 싫어졌어요, 안 해도 되거든요 정규직을 자르고 비정규직을 만들면 돼요. ” “어려운 일을 외부 용역에 싼값에 할 수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정규직은 점점 줄어들고 비정규직은 점점 늘어나고 이렇게 양산을 해놓고 프레임을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민주노총이 투쟁하기만 하면 민주노총은 귀족노조라 계속 여론전을 하죠.” “또 작년 여천 NCC 노조가 16년 만에 첫 파업을 했다. 정규직 노조가 총파업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 산단 정규직 노동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발암물질 날아다니고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면서, 노동조합을 만들고 수십 년 싸워온 결과물이 오늘날 이렇게 된 것이다.” “귀족노조라는 말은 자본과 권력자들이 노동자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노동조합의 힘을 약화해서 결국은 그들의 목적인 이윤추구를 더 쉽게 하기 위한 일종의 이데올로기 공세에 불과하다.” “세상에 어느 귀족이 자기 목숨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현장에서 돈 벌기 위해 일한답니까”

▶마지막으로 민주노총 여수시지부가 지역 노동자와 기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전히 노동조합은 꿈도 꾸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80%가 넘는다. 5인 미만 사업장이라서 산재를 당해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차고 넘친다. 모든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

“기업은 노동자들의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 또 지시와 통제보다 소통과 배려가 우선했으면 한다.”

“여수가 기업 하기 좋다는 것은 낡은 사고다. 이제까지 그런 마인드로 살았다. 여수는 대부분이 노동자이다. 기업하기만 좋아서는 안 되고 기업도 하기 좋고 노동도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 “여수시 행정에서 문화관광, 산업경제만큼 노동부문에 관한 관심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 시민들의 대부분이 노동자고 노동자의 가족이다. 노동의 문제를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오지선 김 수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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