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10명 ▲시간제 165명 ▲복지일자리 1천76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37명 등 5개 사업에 2477명이 참여한다.근무 시간은 주 14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이며 급여는 55만원에서 206만원이다.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생이 17일 입학식을 갖고 취업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17일 시에 따르면 제15기 교육생은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40명으로 구성됐다.테크니션 스쿨은 1~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 교육과정은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춘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인성, 면접지도 등으로 매년 새롭게 다변화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들 간 친교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사랑
전남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장군도 섬 숲 백화현상에 따른 피해대응에 나섰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과 해안가에 나타나 양식장과 공단지역에 피해를 입힌 민물가마우지 떼는 같은 해 12월 여수시 중앙동 장군도 섬에 출현, 수목 및 주변 석축이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하얗게 오염돼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장군도는 여수시 관광1번지인 이순신광장과 돌산공원에서 바로 바라보는 섬으로 시는 즉각 장군공원 피해상황 현지 조사를 거쳐 피해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우선 민물가마우지 개체수 조절을 유도할 계획이
전남 여수시와 롯데건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가 알려지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반대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또 이 학교 졸업생들도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는 마을 주민이 매일 아침 여수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진행된 사업은 총공사비 1,109억 5,300만 원을 들여 5공구 2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4042명으로 모금액은 당초 목표했던 3억원보다 1억 1000만원 많은 4억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그간 시는 기부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여수를 대표하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여수시만이 가진 특산품과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왔다.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갓김치, 여수시상품권, 건어물, 생선세트, 잡곡 순으로 이러한 매력적 답례품이 기부제 시행 첫 해였음에도 좋은 성과
전남 여수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의 창업자금 3억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 7500만원 이내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는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이후 출생자) 귀어업인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사업 지침상 사업 신청요건을 충족해야한다.귀어업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 직전 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전남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시를 상대로 낸 약정무효확인과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2014년 운행을 시작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 주차장 시유지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의 3% 공익기부하겠다'고 시와 약정했다. 이를 근거로 2015년까지 매출액의 3%인 8억 3000만원을 기탁했지만, 이후 장학재단을 설립한다는 이유로 공익기부를 미루면서 법적 다툼이 이어져 왔다.여수시는 여수 해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예산 51억원을 들여 항로표지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물 개량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여수해수청은 항행 수요가 많은 남해군 여수해만 특정해역 인근의 수중 암초 등 항행 위험지역에 등표 2기를 설치한다.또 신규 증설을 위한 설계용역과 준공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물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열악한 해상환경 및 태풍 등의 영향으로 탈색되고 노후화된 주요 시설물을 재도장 및 정비하고, 항해자가 야간에 항로표지시설을 보다 쉽게 시인할 수 있도록 광양항 출입항로의 등부표(8기) 광력증강
NH농협 여수시지부가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백미 10kg 1700포(5000만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권용대 여수시지부장, 백희순 부지부장, 김민철 농정지원단장, 김영지 여수시청출장소장, 김지원 여수2청사 출장소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후원된 백미는 27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 620세대와 여수시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 권용대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순천시를 방문객이 2586만6958명으로 집계됐다.11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11%로 전남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에서도 5위 수준의 높은 증가율이다. 이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효과 톡톡!방문객 증가 요인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도심 속
전남 여수 해상에서 조업하는 소형 어선들이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채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다.10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2톤 미만의 어선을 총 1340척이 신고되어 있다.해양수산부 고시는 10톤 미만 소형 어선은 소화기 1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2톤 미만은 의무대상에 제외된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양동이나 두레박 등으로 진화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배에는 기름과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으므로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화재로 번져 인한 인명 피해까지 불러오고 있다.실제 지난 3일 여수 돌산 앞바
한적하고 경치가 좋은 조용하던 마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로 시끄럽습니다. 그곳은 전남 여수 화양면 이목마을. 여수시와 롯데건설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그러나 하필이면 처리시설이 마을 한가운데 있는 이목초등학교 폐교 부지입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수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소득사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문화 복지 시설을 추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드신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인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10일 전남 여수시 돌산 소재 굴 작업장과 가두리 양식장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가두리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영광 낙월도∼신안 효지도,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 겨울철 양식생물 한계수온은 말쥐치가 섭씨 8도, 돔류가 6.5도이며, 참전복 5도, 넙치 4도 등이다.전남지역 양식어류 5억 5000만 마리 중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 조기 등은 3100만 마리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이 가운데 여
전남 여수시와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민간투자사업 중 화양면 이목리 구간을 마을 폐교에 설치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설치공사가 진행 중인 이목초등학교는 마을 한가운데에 있고, 주민 소득사업으로 활용돼야 할 폐교가 특정 사업으로 활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는 지난 2017년 2월 롯데건설이 여수시에 제안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22년 6월부터 진행된 사업은 총공사비 1,109억 5,300만 원을 들여 5공구 23개소의 공공하
전남 여수시가 올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고 9일 밝혔다.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60%에서 63%이하(2인 기준중위소득 인정액 232만 44원)로 완화되며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아동양육비는 22세 미만(고등학교 재학)까지 확대된다.또 한부모가족 지원비도 확대된다. 아동양육비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생활지원금(세대당 지급)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게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아울러 생계·의료급여 비수급자에게는 월 6만원에서 7만
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7~2005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을 통한 감염 방지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18~26세 전체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 회당 10만원의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전남 순천시가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출산 · 양육 지원 강화시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조개의 수하 양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새조개는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다.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한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습성에 따라 적절한 잠입환경이 조성되면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양식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새조개 인공종자를 활용한 양성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육상 상자 유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오후 필리핀 우바이시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필리핀 우바이시 콘스탄티노 레예스 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필리핀 우바이시는 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방지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시는 우바이시 계절근로자가 여수의 어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시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획 및 전시공사 등에 관한 사항, 미술관 개관 준비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