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지역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5시 11분경 여수시 봉산동 새마을 금고 앞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시 30분 현재 소방당국과 여수시는 사고경위와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훈련은 지난 9월 화순 도곡면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헬기 추락에 따른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군청과 보건소,
전남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
전남 여수시가 위법·부당 행정이 전라남도 감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여수시 행정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89건의 위법·부당 행정을 적발해 관계 공무원 81명에 대한 신분상 처분과 함께 4천 200여만 원의 재정상 조처했다고 5일 밝혔다. 3건은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이번 감사에서 여수시는 인사위원회 위원이 아닌 간사나 서기가 승진대상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승진자를 결정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또 여수시 관계 공무원들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 단가에 연평균 생산자물가 상승
전남 순천시가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지난 달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복원 사업을 착수했
전남 여수시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4일 밝혔다.위원회는 2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발기인,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1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GFEZ 의료기기 제조 분야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학계·연구기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GFEZ 해룡산단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 앵커 기업인 (주)도이프와 연계한 의료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광양경제청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 주재로 도이프 기업 현황 설명과 전남대 생체의료시험 연구센터 이경구 교수의「의료산업 활성화 방안 및 사례」주제 발표 후 전문가들의 정책제
전남 여수의 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 경쟁 기업의 인력 빼가기를 통해 핵심 기술을 취득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납품하는 재원산업에 따르면 5년 넘게 키워온 핵심 기술인력 5명이 지난 1년 사이 잇따라 회사를 그만뒀다. 이들 중 일부는 율촌산단에 들어선 이차전지 소재 대기업 계열사인 A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 뿐아니다. A사 외에도 다른 이차전지 기업으로 옮긴 기술인력은 지난 2년 동안 전체 연구 인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인력
전남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29일 화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칠성) 회의 후 청결활동 등 캠페인을 펼쳤다.회의에서는 독거노인,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할 김장나눔 행사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회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화정면 백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교통안전 및 청결활동 캠페인을 이어갔다.정칠성 새마을지도자회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가장 기본 과제인 교통안전, 환경정화 활동으로 면민들이 살기 좋은 화정면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또 이영민 화정면장은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이끌고 솔선수범
전라남도는 2024년 농식품부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공모사업에서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와 전문단지 3개소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조사료 가공시설은 영암축협, 조사료 유통센터는 장흥 고성영농법인, 조사료 전문단지는 나주 공산증포영농법인, 보성 선한영농법인, 신안 시골아재영농법인으로 5개소가 선정됐다.대상자 선정은 농식품부에서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실사 등 종합평가 결과를
전라남도가 정부의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조사감시, 감염병환자 및 접촉자 관리, 위기대응 역량 강화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실제로 코로나19가 1~2급 감염병으로 유행하는 동안, 전남도는 노인 인구비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24.3%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제적 방역으로 조사망률이 전국에서 4번째로 낮았고, 연령표준화 사망률도 세종시에 이어 두
전남 여수시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 인증으로 그간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된다.여수시는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
올해 창립 20년을 맞는 전남CBS가 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새 사옥을 마련해 이전한다.전남CBS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순천 장천동 새 사옥(순천시 중앙로 66) 8층 빛과소금홀에서 ‘전남CBS 사옥 이전 감사예배’를 마련했다.1부 감사 예배는 순천대흥교회 이춘우 목사의 사회로, 순천북부교회 김동문 목사의 기도, 여수제일감리교회 문상하 목사의 성경봉독, 전남CBS 합창단의 찬양, CBS재단이사장 육순종 목사의 설교,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의 특별기도, 순천성광교회 김동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2부 기념식은 임종훈
전남 여수시가가 1일부터 2주간 시민 안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안전운행 시범운영을 실시한다.이는 내년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운행에 따라 노약자 등 이용객 증가로 차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시범 운영은 다른 노선에 비해 비교적 배차시간이 긴 노선과 짧은 노선을 함께 운행, 2번․777번․28번․61번 등 4개 노선에 대해 각 2대씩, 총 8대 차량을 지정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속도 5030 준수 ▲무정차 통과 금지 ▲승객이 안전
검찰이 매입한 토지에 불법농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한 전남 여수시의원을 약식기소했다.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방지형)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매입한 전남 여수시 돌산읍 농지의 일부를 2019년 3월과 지난해 6월 콘크리트와 자갈로 대지화 작업을 하고, 창고와 간이화장실을 무단으로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농지 매입 등 박 의원이 연루된 다른 의혹도
전남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개소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국비 60억원을 포
전남 여수시가 시청과 읍면동 및 민원창구에 투명 안전가림막을 설치하는 한편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본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읍면동 및 출장소까지 30개소에 투명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 이어 남면사무소와 문수동행복복지센터는 청사 신축예정으로 완공 이전에 설치할 계획이다.설치된 가림막은 외부충격에 강한 강화유리로, 그간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시달려온 대면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정된 근무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전라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8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28일 경남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제23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추진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내년에 추진하게 될 다양한 공동사업(8개 신규사업과 9개 계속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안남중권 지역 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이날 협의회는 ▲발전포럼 개최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 ▲친환경농업인 대회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시·군 동호회 교류행사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농어촌일손돕기 교류
전남 광양시는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인 ‘U-수호천사 서비스’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공모’에 선정돼 국내 최초사례로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공모는 정부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운영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광양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가 최초 사례로 선정돼 ‘국내 최초상’을 수상했다.‘U-수호천사 서비스’는 2007년 광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로 지적장애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위치 측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