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예술랜드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장소로 뜨고 있는 가운데 타 도시에서 벤치 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일부에서 난개발로 지목하고 있으나 설득력이 크게 떨어지고 여수 돌산 지역이 전국적인 관광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지난 26일 전국적인 관광지인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예술랜드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과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예술랜드를 방문해 주변 경관과 시설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특히 예술랜드와 돌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31석 중 찬성 225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안을 처리했다.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대표 발의한 특별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및 전남도지사 소속의 실무위
여수 시의원들의 경도 개발 중 생활숙박 시설 철회 주장에 대해 여수지역 관광 단체와 소상공인 대표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여수관광협회, 노인회 여수시지부, 여수 숙박협의회 등 25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시 관광 발전 범 시민운동본부는(이하 시민운동본부)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 현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발전과 시민들을 무시하고 발표한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날 시민운동본부는 “여수시민단체와 미래에셋,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이 대승적 합의를 이끈 것에 찬물을 끼얹고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종자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하는 실종 경보 덕에 미귀가 상태였던 70대 치매 노인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실종경보 발령 문자를 보고 신속하게 제보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28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40분경 최 모 씨의 가족이 “어제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나간 후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이후 경찰은 탐문수사, CCTV 확인 등 초동조치에도 실종자를 찾지 못해 장기 실종으로 진행될 것을 우려해 이날 오후 2시 16분경 ‘160cm, 몸무게 60kg의 최 모 씨를 찾습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9명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25일 여순사건 당시 순천역 철도원으로 근무했던 고 김영기(당시 23세) 씨와 대전형무소에서 숨진 농민 김운경(당시 23세) 씨 등 민간인 희생자 9명에 대해 포고령 위반과 내란 혐의에 대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당시 적용된 포고령 위반 혐의는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고, 내란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없다”고 판결했다.또 “공정한 재판없이 희생된 피고인들이 오랜 시간 받아온 고통의 과정은 상상할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오는 29일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게 됐다.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및 전남도지사 소속의 실무위원회 설치 ▲평화 등 인권교육 실시 ▲희생자 및 유족의 복지 증진 및 법률지원 사업 지원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희생자에 대한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지급 ▲여순사건으로 인해
지난 6월 15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원이 본사에 기고한 ‘여수 경도 개발사업, 사익추구시설 위해 공익자연경관 훼손돼서는 안 돼’ 제목의 기고문은 본사(뉴스탑전남) 논조와는 상관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기고 내용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회자되고 있는 과정에서 본사를 아끼는 다수의 지역민들로부터 입장을 묻는 요구가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은 외부 기고는 본사 논조와는 다를 수 있지만 시민들의 찬반 등 다양한 의견을 싣고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매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대기오염물질을 또다시 불법으로 배출하다 적발된 가운데 도리어 사회공헌 활동 홍보에 나서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이 같은 해당 기업의 활동은 자신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여론 무마용이 아니냐는 지적이다.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23일 자사 샤롯데 봉사단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 돕기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홍보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는 전남 동부보훈청 여수회관에서 보훈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진 뒤 여수 모든 지역으로 보훈 가족을 찾아 기증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여수시는 24일 휴켐스(주)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9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휴켐스와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휴켐스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에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신진용 휴켐스 대표는 “휴켐스는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해 오다 전라남도 합동 단속반에 적발됐다.더구나 이 업체는 2년 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에 이어 또 다시 불법 배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24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기관,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유해대기 측정 검사 차량을 동원해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대한 환경오염 실태를 불시 단속했다. 현재도 여수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합동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218명으로 늘었다.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217번과 218번 확진자는 부산 5947번(가족)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근육통과 식은땀 증상을 보이다 검체 채취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여수 217번- 거주지 : 40대, 여수- 직 업 : 자영업- 증상일/진단일 : 6.19.(근육통
여수 율촌 취적 마을 인근에 들어설 동물화장장 건축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23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화장장 운영 사업자는 지난 2019년 4월 취적리 산 2~3위 1필지에 대해 근린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동물장례 및 묘지시설로 건축(용도) 변경을 신청했다. 이어 10월 개최된 도시계획개발분과 회의에서 재심의 결정을 받았다.그러자 사업주는 취적리 964-3번지로 위치를 변경해 다시 건축허가 신청을 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 3월 도시계획개발분과 심의 결과 최종 부결 처리됐다.이후 사업주는 전남도에 행
국보 제304호 진남관과 전라좌수영 내 부속건물 및 성곽 등이 3차원 디지털 모델링을 이용해 최초로 복원될 예정이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하 여사연)는 지난달 2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지역 인문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여 동안 1~2단계 작업을 거쳐 좌수영성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여수의 대표적인 인문자원인 전라좌수영과 대부분 소실된 부속건물 77채, 그리고 성곽이 최첨단 기술과 결합해 창의적인 디지털 인문 콘텐츠로 개발된다.여사연은 지난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과 COP28 유치 성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권오봉 시장과 함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산업계 관계자와 시의원,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11월 말까지 6개월간 여수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포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
여수시는 웅천지구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인계했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견본주택에서 분양권 계약을 마친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과 공조해 단속에 나섰다.지난 18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분양권과 관련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여수경찰서, 세무서, 부동산 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현장 불법 중개행위‘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가 관내 읍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여수시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는 21일 기업의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관내 읍면지역 경로당 33곳에 안마의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김종명 여수시지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시간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7시 29분경 여수시 웅천동의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45t 크레인이 길가에 주차 중이던 차량 6대를 잇따라 받았다.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출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해 이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소방당국은 공사장으로 진입하려고 대기 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급경사인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주차 차량을 잇달아 받은 것으로 보고 제동장치 문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6년 전 폐교를 리모델링한 야영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고령화·공동화로 활기를 잃어가는 마을을 살려보겠다고 자비를 들여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 열정이 넘치던 마을이 지금은 두 쪽이 났다. 야영장 운영을 위해 마을 주민 55명이 1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버들인’은 해체 단계에 이르고 있다. 야영장은 전남도 감사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되고 운영 과정에서 주민 간 반목과 갈등으로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등 마을공동체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평화롭던 마을은 소통 단절과 대립으로 치닫고 있고 일부
여수에서 5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었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순천 452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부부가 20일 검체 채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이들 부부는 식은땀과 목 간질, 기침, 가래 증상을 보였다.이들은 지난 15일 순천452번 확진자와 식사모임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거주하는 자녀 등 접촉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
고흥 녹동에서 여수 거문 항로에 신규 쾌속선형 여객선 ‘퍼스트퀸호’가 추가 투입된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녹동~거문 항로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인 ㈜삼도해운이 19일부터 쾌속선형 여객선 ‘퍼스트퀸호’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5월 22일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로 운항을 개시한 ㈜삼도해운은 고흥 녹동항에서 출항해 여수 초도 대동항을 거쳐 거문항으로 운항하는 170톤급 쾌속선 1척을 증선 했다.200명을 태울 수 있는 ‘퍼스트퀸호’는 항해속력 25노트로 1시간 20분이 걸리며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