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존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이 법은 1981년도에 제정되었고, 이를 집행하는 정부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이다. 안전보건공단은 1987년도에 설립되어 고용노동부의 집행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규제적이든 수익적이든 국가 행정행위는 대부분 법률의 근거에 따라 집행되고 있다. 특히 규제적인 사항은 반드시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 이에 우리나라의 법률 개수는 무려 1,400여개에 이른다.법률은 일반 국민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의 일종으로 강행성을 띠고 있다. “법률을 몰랐거나 잘못 알았다고 하여 용서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국민은 모든 법률을 알고 지켜야 함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하
흔히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국민이 자신의 의견을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가장 기본적이고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없다. 지난 3월 10일 헌재는 대한민국 헌정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다.탄핵안이 가결되고 탄핵이 결정나는 그 날까지 모든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신에게 솔직한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나 싶다.다음 대표자가 선출되는 그 날까지 넓은 의미에서의 ‘선거’라는 모든 과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작년 국선부터 중앙선관위가 내건 슬로건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다. 아름답다의 사전적 의미는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갔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해마다 봄철이면 계절적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봄철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그러나 크고 작은 산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봄철 화재는 대부분이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는 데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기상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시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50% 이하일 때가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또한 봄철 산불 주범은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해 논·밭두렁 태우기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우리의 인생을 이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즉 인생은 Birth(출생)과 Death(죽음) 사이의 Choice(선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무수히 많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수많은 선택의 홍수 속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뒤로 미루거나 타인에게 결정을 맡겨버리기 일쑤이다. 그 결과 우리는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를 너무나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파트 동대표 선거와 같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의 투표권이다. 이러한 선거들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일부러 시간을 투자해서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 극히 저조한 투표율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맞아3년 전 해양경찰 60년 역사가 애써 쌓은 돌담이 무너지듯 가슴 아프고 또한 통렬한 반성이 겹치면서 해양경찰의 자화상이 눈물로 범벅이 된 미증유(未曾有)의 시간도 이제 지난 과거가 되었다.해양경찰 조직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해 본다. 무엇이 문제였을까?하나는 소통(疏通)의 부재였다. 일이라는 것이 결코 홀로 하는 것이 아닌데 가장 가까운 어민들과 그리고 학계·해양수산계 등 여타 기관들과 쉼 없는 의사 교환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자세로서 일을 추진하는 자세가 결여되어 있었다.또 하나는 해양경찰이 하는 일들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다. 국토의 4.5배가 되는 광활한 바다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에
여름 휴가철 캠핑, 여행 등 이동이 많아져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은 안전하지 못한 식품원료를 사용하거나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사람 간의 전염을 통해서도 발생한다.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으로는 계란·식육류와 가공품에 존재하는 ‘살모넬라’, 여름철 연안에서 채취한 어패류 및 생선회 등에 존재하는 ‘장염비브리오’, 살균 안 된 우유나 연성 치즈 닭고기, 쇠고기 등 생육·생선류에 존재하는 ‘리스테리아’, 사람 또는 동물의 피부, 점막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활개를 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관별로 운영했던 21개의 각종 신고전화를 119(재난)·112(범죄)·110(민원상담) 3개 번호로 통합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광주·전남·제주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며, 정식 서비스는 10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통합대상 신고전화는 경찰청의 182(미아신고), 환경부의 128(환경오염), 여성가족부의 1366(여성폭력),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399(불량식품), 한국전력공사의 123(전기) 등 15개 기관 21개가 대상이다.긴급신고전화의 통합으로 앞으로 관련 기관 간 실시간 신고정보가 공유돼 소관기관의 현장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된다. 즉 개별 신고번호를 모르더라도 119, 112, 110으로만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를 하
화재는 대부분 작은 원인에 의해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만 빨리 발견해도 큰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만약에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택에 필요한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도 화재 피해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지난해, 국민안전처 화재 통계자료에 의하면 주거 시설의 화재가 1만1587건으로 전체 화재의 26.1%를 차지했다.이렇게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많은 주택을 개인 주거시설이라는 이유로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화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지난 2012년 2월5일부터는 시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즉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 한 동료를 목격한 28세의 근로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는 등 현장업무를 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구조된 근로자,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다가 지뢰 폭발로 인해 동려의 사망 순간을 목격한 근로자, 맨홀 사고현장에서 본인만 살았다는 이유로 퇴직당하고 유가족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근로자 등이 사고현장이 자꾸 떠올라 주위 산만, 수면장애, 의욕저하 등으로 요양 중에 있다. 심지어는 환풍기 붕괴사고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모 페스티벌 주최 측 실무자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도 있다.이러한 사례는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또는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der)에 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하는 행동의 99%가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만큼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습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긍정적인 습관이 잘 형성되어 있다. 좋은 습관은 삶을 안정적이며 풍성하게 만드는 기초가 된다. 습관이 잘 형성된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여 타인들에게 그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고, 조직, 사회 나아가 인류사의 발전에 원동력을 제공한다. 개인의 성장을 위해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관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지금까지 습관이 안전관리와 연계되어 연구되고 교육의 소재로 활용한 사례는 없었던 듯하다. 몇 년 전 찰스두히그가 쓴 ‘습관의 힘(The power of habit)’이란 책을
올 겨울 주택화재로 인해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등 벌써 5명의 사망사고가 우리 여수지역에서 발생하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화재는 대부분 한 순간의 방심 혹은 주의 소홀로 발생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항상 화재에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우리나라는 70~80년대 고속성장 시대를 달려오면서 내실보다는 외형과 속도에 치중한 나머지 90년대 이후부터 매년 크고 작은 대형 화재를 겪고 있으며, 이들 사고의 대부분은 적당주의, 요행주의, 결과주의, 책임 전가주의, 무관심 등에 의한 고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항상 부모님 건강이 걱정이 되지만 이 번 만큼은 설 연휴가 좀 길어서 부모님 면면을 찬찬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걱정할까 봐 아픈 곳을 대놓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나이가 들수록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어깨를 펴지 못하거나 부모님이 갑자기 어깨가 빠질 듯이 아프다고 할 때, 옷 입고 벗기가 어려울 정도로 팔을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 밤엔 욱신욱신 저려오는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곤 한다.이런 경우 단순한 ‘오십견’, ‘충돌 증후군’, ‘석회성 힘줄염’일 수도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통계적으로 중·장
여수시는 올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총 130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92만 명 대비 31.3%가 증가한 수치로,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숫자가 여수 엑스포 개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여수가 화려한 관광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엑스포와 함께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여수 아쿠아 플라넷’의 경우를 살펴보면, 올해는 2013년 대비 56,490명의 관광객을 더 끌어 모았다.이는 다른 신설된 관광지(승마장, 레일바이크, 민속전시관 등)중 가장 높은 관광객 수를 자랑한다. 그 다음으로는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가 전년 대비 44,389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뒤를 잇고 있다. 이처럼 여
요즘 쌀쌀한 날씨로 인해 화기취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안식처인 주택이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거나 큰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전국적으로 지난 10년간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분석해보면 사망자 중 약 60.1%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 또한 2014년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화재발생건수 중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26.8%로 가장 높고 인명피해 발생건수도 65.1%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2년 2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규 주택은
여수시는 사립외고 설립하면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소리만 듣고 반대의 목소리에는 아예 귀를 닫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인력과 예산을 써가며 사립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의 목소리는 들으려하지 않은 여수의 자치행태가 반복되는 것이 참으로 답답하다.오죽했으면 초등학생까지 거리로 나섰을까? 먼저는 사립외고를 추진하는 시장과 관계되는 시 공무원들이 부끄러워 할 일이고, 사립외고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이 부끄러워 할 일이다. 그리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지 못한 여수의 교사들과 모든 여수의 어른들도 함께 부끄러워 할 일이다.사립외고 설립 추진과정을 보며 이게 민주주의 국가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을 때가 많았다. 남의 학교 빼앗으면서 당사자에게는 의견 한 번 묻지 않는 것이며
사생활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사건 발생 소식은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제 소음은 사생활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소음 문제는 집회와 시위 현장에서도 접하게 된다. 집에서 편히 쉬고 싶고, 혹은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싶은데, 집회 중에 생기는 확성기, 대형앰프의 소음들로 곤욕을 치른 경우가 있을 것이다.경찰은 지난해 기존 학교·주거지역 소음기준에 공공도서관과 종합병원을 추가했고, 그 밖의 지역은 주간 75dB, 야간 65dB로 각 5dB씩 낮춰 시행하는 등 집회시위 소음기준을 강화했다.경찰이 소음기준을 강화하자, 일부에서는 집회시위 자유를 제한하고
사람들에게 ‘112’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범죄 신고라는 답변이 가장 많을 것이다. ‘범죄신고 112’라는 말이 일상적인 용어로 사용되어 온 것처럼 112는 국민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범죄 상황을 신고하기 위한 긴급전화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긴급하지 않거나 단순 민원사안도 112신고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112신고는 출동신고 기준 2012년 788만 건, 2013년 934만 건, 2014년에는 1,038만 건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중 대부분이 단순한 민원사안이거나 비긴급 신고라는 것이다. 2014년에 접수된 1,038만 건의 112신고 중에서 긴급신고는 23%에 불과했다. 지난해 경찰이 출동한 112신고 10건 중 8건 정도는 긴급하지 않거나 단
여수는 다도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두개의 해상국립공원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천혜의 해양관광 환경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420여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과 365개에 이르는 섬, 수천ha에 이르는 갯벌을 보유한 말 그대로 해양관광의 보고라 할만하다.이 같은 자연조건을 갖추고도 해양관광의 수도라 일컫지 못한다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들의 책임이라 할 것이다. 사실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확대된 SOC와 고급숙박시설, 다양한 관광시설 콘텐츠 확대 등으로 남해안의 중심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 수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근 3년 연속 1천만 명 수준의 관광객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이전 관광객이 7백만 명 수준이었으니 그 증가추세는 가
요즘 ‘(인명)人命은 재차(在車)’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자동차 등록 수가 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생활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차량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어 회자되는 신종어다.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금년 5월말 현재 1783명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사고원인은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과속·신호위반 등 운전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간과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다수 운전자들은 교통신호나 규정된 속도를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고, 더욱이 난폭운전이나 음주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운전문화가 만연되어 있다.산업단지를 질주하는 대형트럭들은 연료절감과 운송시간에 쫓겨 신호위반과 과속을 상습적으로 하고
지난 9일 서울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살린 기사가 전국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았다. 불과 4시간 전에 배웠던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지킴이가 된 이수빈 양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우리의 가족 또는 이웃이 갑작스런 심장박동 정지가 되었을 때 의료인의 전문처치술을 받기 전 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이다.여수소방서에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통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도서관이나 보건소 등 공공장소에서 도민 참여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초등학생도 심폐소생술로 사람의 귀한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심폐소생술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주의 깊게 다음의 심폐소생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