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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예산 2조 389억원, 지역민 기대에 못 미쳐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25일 정부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전시실은 8개관 16개동에서 7개관 12개동으로 축소됐다. 주제관이 1만400㎡에서 6000㎡, 국제기구관은 5600㎡에서 2000㎡로, 기업관은 1만1200㎡에서 6800㎡로 축소됐다.부제관은 8900㎡에서 7500㎡로, 한국관은 8700㎡에서 5000㎡로, 지자체관 2900㎡에서 2200㎡로 줄었다. 국가관은 4개동에서 3개동으로, 기업관 2개동에서 1개동으로 줄었다.주제관은 사후활용 및 운영을 고려해 축소됐으며, 한국관은 BIE측의 요구로 축소됐다. 또, 국제기구관은 참여국제기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10개에서 2개로 축소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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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민 피해, 환경오염 추가 발생 우려... 제때 인양 작업 이뤄지지 않아 위치파악조차 어려워지난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로 바다에 빠진 182개 컨테이너 일부가 아직도 수거되지 않아 어민들의 피해와 바다오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년여가 지나도록 인양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추후 피해상황 발생이 우려된다.사고는 여수 소리도(연도) 남쪽 해상을 지나던 싱가폴 국적 컨테이너 전용선 두 척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태풍으로 바다에 빠지면서 발생했다.당시 여수해경은 태풍이 빠져 나간 후 경비정 등을 동원, 인양작업에 나서 일부만 수거했다.컨테이너 물품들은 독극물인 황산 팩을 비롯해 중금속이 내장된 각종 전자제품, 잉크 카트리지, 옷가지 등으로 바다에 떠다니거나 악취를 내뿜으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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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2009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4.2% 증가한 8,278억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는 8.3% 증가한 6,254억원, 특별회계는 6.6% 감소한 2,02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도로·교통분야 사업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및 보상비 720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등 896억원이 책정됐다.■ 지역개발 사업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30억원, 2단계 주거환경개선 사업, 서시장 아케이드 및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진남시장과 제일시장 주차장 설치 사업,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등 213억원이 책정됐다. 그리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120억원을 편성됐다.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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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2조 389억원 투입, 박람회 준비 본격 시동정부는 지난 25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2012여수 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 ‘2012여수세계박람회 종합 기본계획’을 정부계획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상황으로 들어간다.총사업비 2조 389억원으로 시설비 1조 7,310억원(민간투자 7,107억원 포함), 운영비 3,079억원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유치 당시 계획 규모에 비해 약 22% 증가한 수준이다. 박람회 마스터 플랜인 ‘종합 기본계획’에는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구현을 위한 전시장 시설․운영, 공간구상 및 전시연출 계획 등을 담고 있다.전시관 현상공모 및 설계, 민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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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여수시민들은 벌써 10년이 넘도록 세계박람회 하나에 목을 매고 있다. 그런데 세계박람회 계획이 확정 발표된 지금 여수시민들은 심리적 공황상태다. 워낙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이곳 저곳에서 적지않은 파열음이 들린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여수시 전체가 이제는 좀 더 차분해 질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런데 이번에 경북 포항 지역의 내년도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정부안 대비 예산 증액분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소식은 세계박람회 예산 3500억원이 삭감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묘한 여운을 남긴다.포항시는 내년도에 포항시에 지원된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2099억원이 증액된 437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2배 가까이 증액된 수치다.
지난 내부칼럼
동부매일
2008.12.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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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107개 세무서중 1위 기록여수세무서(서장 박석현)가 국세청에서 실시한 2008년 고충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업무 성과평가 결과 국세청산하 전국 107개 세무서 중 가장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세무서로 선정되었다.국세청은 고충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업무의 신속하고 친절한 처리를 독려하기 위해 민원처리결과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 등을 종합한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하여 우수관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여수세무서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전국세무서 중 최우수관서로 2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하게 민원인에게 가장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세무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박석현 여수세무서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섬김세정
경제
동부매일
2008.12.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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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 무성했던 세계박람회 결국 ‘축소지향형’ 통일된 의견없이 말만 요란한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시민들 의견 제각각 차분한 준비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는 ‘갈팡질팡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94년 삶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이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하는 한 줄의 글로 삶을 정리한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떠오르는 아침이다.세계박람회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총 예산 2조 289억원으로 지난 9월에 발표된 예산 2조 3886억원보다 3500억원이 감소된 금액이다.줄어든 시설을 보면 전시실 8개관 16개동이 7개관 12개동으로 축소, 주제관이 1만400㎡에서 6000㎡로 축소, 국제기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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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그 비율은 높아만 가고...- 우리나라의 노인, OECD 국가 중 가장 비참하고 불행 - 병에 걸린 후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겠다고 자살하는 비율 높다여수의 65세 이상인 노인인구 비율이 11.6%에 이른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의 노인들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45%로 OECD 국가 가운데 꼴찌라고 한다.노인의 불쌍한 실태를 보여주는 통계는 많다. 복지부가 생활관리사를 파견해주는 24만 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8만7000원이다. 이 돈으로 한달을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이 노인들의 92%가 한 가지 이상 만성 질환을 앓고 있고, 1주일에 한 번 이상 밥을 굶는 사람이 30.7%였다.
사회
동부매일
2008.12.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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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박람회와 지역 건설업체,결국 구경만 해야 하는 신세될까 우려 지역에서 건설업을 하는 B사장은 “세계박람회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이 얼마나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까?”하고 묻는다.그러나 그 대답은 썩 긍정적이질 못하다. 세계박람회는 국가사업이다. 국가에서 주도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지역에 대한 배려는 없다고 봐야 한다.최근 정부에서 경기를 살리겠다며 잇따라 내놓는 정책들은 하나같이 지방의 중소 건설업체들을 비켜가고 있다. 현재 지방의 중소 건설업체들은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해 있다. 건설회사 B모 사장은 이러한 현재 모습을 “바람만 불면 넘어질 상황”이라고 표현한다.경제난이 지방에만 국한되는 현상은 아니지만 중앙에 비해 훨씬 더 추위를 탈 수밖에 없다. 이런
교육
동부매일
2008.1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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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건강하다라는 것은 겉보기가 좋은 것도 해당이 되지만 중요한 것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균형(均衡)과 자생력(自生力)이라 말할 수 있다. 이번엔 갈무리하는 계절인 추운 겨울에 오장을 튼실하게 해 주는 기본약재를 소개하기로 한다. ■ 산약(山藥)참마 또는 마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폐의 기운을 보해주는 약재이다. 오래된 마른기침, 만성폐렴, 위장기능부족으로 인한 습관성 설사, 소아허약, 잦은 소변, 남성갱년기장애(양기부족, 조루증)등에 효험이 있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은 말린 후 끓여서 마시고 생마를 갈아서 적당량을 야쿠르트 2개와 함께 아침에 공복에 먹으면 좋다. 그러나 만성체증환자는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속열이 많아서 한의사에게 인삼이나 홍삼이
사회
동부매일
2008.12.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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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 시청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가 - 여수시, 지속적인 협의 통해 대책 마련‘교통약자 이동권 및 활동 보조인 서비스 권리 확보’를 위한 여수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20일 여수시청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여수시와 대립하고 있다. 공대위는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 교통수단 도입,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시간 연장 등 최소한의 생존권을 요구하고 있다.공대위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수차례 여수시와 협의 절차를 거쳤으나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여수시가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대위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크게 2가지다.■ 장애인 이동권 8월 기준 여수시 인구는 29만 5천여명
사회
동부매일
2008.12.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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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년 3천명~5천명씩 빠져나갔던 여수시 인구가 지난 6월부터 미약하나마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 1998년 3려 통합당시 33만명을 넘어섰던 여수시 인구가 2006년 30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매년 꾸준하게 감소세를 지속해 오다가 올 6월 이후 월평균 140여명 정도씩 늘어나고 있다.현재 여수시 인구는 29만 6천 7백명으로 이대로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오는 2010년 초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러한 인구증가는 박람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하지만 '박람회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여전히 변수다. 율촌산단과 여수산단, 그리고 박람회 개발에 따른 상승효과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발전의 새
정치행정
동부매일
2008.12.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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